김영준 시험장장(오른쪽)과 박기순 샬롬의 집 원장(왼쪽이 담소 나누고 있다
김영준 시험장장(오른쪽)과 박기순 샬롬의 집 원장(왼쪽이 담소 나누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강서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김영준)은 지난 15일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인생활시설인 ‘샬롬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컨테이너로 지어진 ‘샬롬의 집’ 시설에서 박기순 원장, 그리고 원우들과 함께 담소를 나눴다. 김영준 장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추운 겨울을 나야 할때가 가장 경제사정이 어렵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시험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 조력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니 필요시 언제든 방문하면 아낌없는 조력을 해 주겠다는 대화를 나눴다.

김영준 시험장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설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부럼을 깨며 한해의 안녕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샬롬의 집은 30여명의 장애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2011년부터 명절이나 김장철에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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