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서는 제33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이하여 4.15(월)~4.19(금)까지 5일간을 「장애인주간」으로 선포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장은사)」 주관으로 장애주간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데, 2012년부터 은평구 관내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로 구성된 민간 네트워크 조직인 「장은사」 소속의 15개 단체 및 기관이 공동 참여하여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4.15(월) 「장애인주간 선포식」 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공감 행사를 진행하고, 4.16(화)은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는데,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그동안 장애인복지 증진에 노력한 자원봉사자, 장애인기관(시설)종사자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아울러 4.19(금)는 은평 평화공원(역촌역 4번출구)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마당, 체험마당, 건강마당, 보장구마당, 먹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장애인 어울 한마당」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장은사는 장애인주간 동안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인 인권영화 상영, 장애공감학교, 장벽없는 마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뿐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서 장애에 대해 공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 「2013년 장애인 주간 행사」에 대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 또는 장은사 사무국(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 374-08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