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교실 포스터
예비부부교실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9일, 16일 양일에 걸쳐 오후1시부터 강동구청 제2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예비부부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결혼을 앞두거나 계획 중인 미혼남녀 커플을 대상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부부교실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결혼 설계와 합리적 재무관리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별히 예비부부들을 위한 성교육을 준비해 그동안 쉽게 물어보지 못했던 성에 대한 궁금증들을 속 시원히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결혼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결혼의 의미를 되새 길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며 "앞으로도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강동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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