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버클럽이 사랑의집짓기로 다섯번째 집을 헌정했다
나눔에버클럽이 사랑의집짓기로 다섯번째 집을 헌정했다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나눔에버클럽(회장:한상일)은 지난 9일 홍성군 장곡면에서 제5호 사랑의 집 열쇠 헌정식을 가졌다. 화재로 집이 전소돼 오갈 곳 없어진 한 가구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고 회원들이 힘을 합해 사랑의 집짓기를 시작한지 54일 만에 이룬 쾌거다. 

나눔에버클럽은 지역 내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다. 지난 2014년부터 다양한 직업을 가진 각계각층의 회원 100여 명이 힘을 모아 헌집을 새집으로 만들어주는 사업을 펼치며 지난해까지 행복한 보금자리주택 4채를 지어 기부했다.

나눔에버클럽은 나눔의 행복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해 전달하고,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받은 가족은 주택건축비의 40%(재료비)를 10년 동안 나눠 갚도록 하고 있다. 상환한 금액은 또다시 새로운 주택을 짓는 재료비로 사용되는 선순환구조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내빈들이 참석해 주민 강 모 씨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축하했으며, 나눔에버클럽 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 이래석, 박현구(군수표창) △이기성,이운형(군의장표창) △ 김기만, 황영미, 유병주(국회의원 표창) △ 장선화 (장곡면장 감사패)씨 이다.

김종구 나눔에버클럽 사무국장은 “나눔에버클럽이 활성화 되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다"며 "재능기부에 자발적인 참여가 있길르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 장곡면에 제5호 사랑의 집 열쇠 헌정식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홍성군 장곡면에 제5호 사랑의 집 열쇠 헌정식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