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는 13일 의장실에서 제268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이수옥 구의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강진구 세무사, 문성환 공인회계사, 박종권‧심민호 전직공무원 등 5명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총 30일간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전반에 대하여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수옥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한해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면밀히 검사할 예정이며, 서류검사 뿐만 아니라 필요시 현장을 방문하여 보다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신상균 의장 역시 “회계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결산검사를 시행해 주길 바란다”며, “결산검사 중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선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향후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방향제시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제271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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