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13일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검사위원은 총 4명이며, 대표위원에 신봉규 의원이 민간위원으로 회계 및 재정 관련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유호성, 김진헌 공인회계사, 박성훈 세무사가 각각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며, 은평구 2018회계연도 세입 세출예산, 채무 등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신봉규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은평구의 예산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 등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 볼 계획”이며, “구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옥 의장은 “재정운영의 건정성 확보를 위해 꼼꼼한 결산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책임있는 지방행정은 공정하고 세심한 회계결산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은평구민을 대표해서 지난해의 예산집행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