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운전면허시험장이 운영하는 홍보관 모습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이 운영하는 홍보관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정우택 시험장장)이 자활기업 판로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시험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활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활기업이란 자활사업단 과정을 거쳐 참여자들 스스로 설립하여 만든 기업으로, 자활사업단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의 자립역량 고양을 위해 일자리 제공,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단체를 말한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 홍보관은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모집된 수공예품 제작 판매업체 ‘반짇고리’에게 시험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우택 시험장장은 “1일 약 2,000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발생하는 도봉시험장 홍보관 운영으로 자활기업 소개 및 판로개척에 긍정적 홍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시험장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시험장 내 동반성장 홍보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업체는 도봉면허시험장 면허지원부 02)2092-0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