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봉사단 HOY 플래시몹 행사 모습
청소년 봉사단 HOY 플래시몹 행사 모습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서산시가 공모한 청소년전용카페 명칭을 '영차영차'로 정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청소년 활동 공간 제공을 위한 ‘청소년전용카페(가칭)’의 명칭 공모 결과 '영차영차'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산시가 청소년 놀이·여가 공간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여 운영하는 주도적 활동기회 제공을 위해 서산공용터미널 인근에 조성중인 청소년전용카페의 명칭에 시설을 이용할 주인인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실시한 공모에는 총 7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청소년을 포함한 심사위원 9명의 1차 심사와, 서산시 시정조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영차영차'는 청소년을 의미하는 young(영)과 카페를 상징하는 차(茶)의 합성어로 청소년전용카페가 청소년 간에 소통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우자는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청소년전용카페를 대외에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서산시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되며, 시상은 최우수, 우수, 장려로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개별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공모에 참여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미래 서산시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청소년전용카페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과 생각을 시정에 반영해 청소년들이 주인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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