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이 사랑 나눔 목욕봉사를 진행했다 
결성면이 사랑 나눔 목욕봉사를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새봄을 맞이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사랑 나눔 목욕봉사를 진행했다.

사랑나눔 목욕봉사는 2017년 첫발을 내딛어 올해 3년째 이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시책 중 하나로 관내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이 1:1 길동무 맺기를 통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목욕 및 몸단장을 도왔으며, 어르신들은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털어놓으며 평소 외로웠던 마음을 달래며 자식처럼 자신을 챙겨주는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표현했다.

목욕봉사에 참여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성태 결성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들이 좋은 뜻으로 참여해 주신 만큼 그 의미는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목욕봉사가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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