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위원회 내를건너숲으로도서관 현장 방문 기념촬영 하고 있다
행정복지위원회 내를건너숲으로도서관 현장 방문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지난 19일~25일 제264회 임시회 회기기간중 상임위원회별로 1/4분기 주요업무와 관련한 현장을 방문해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은영)는 22일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 ‘은평구립도서관’을 각각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관내 구립도서관 관장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도서관의 사업추진 현황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의원들은 도서구입, 시설운영, 직원근무환경 등 도서관 운영에 있어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화재나 수해 등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했다. 의원들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공간을 넘어 생각을 나누는 문화공동체 역할을 해야 한다”며 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은영 위원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이용객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힘 써달라”고 말했다.

재무건설위원회가 도내동차고지에서 현장 의정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무건설위원회가 도내동차고지에서 현장 의정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무건설위원회(위원장 정남형)는 21일 청소 분야의 심층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고양시 소재 도내동 청소차고지를 방문하여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현장을 확인했다.

청소차량 뿐만 아니라 제설장비 보관소인 청소차고지에서 의원들은 차고지 관리 현황과 현장 근무자의 근무환경, 청소차량 청결 유지, 적환장 설치, 악취 등 주민 피해 예방 노력 등을 당부하고 시설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근무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살펴볼 것을 구청 집행부와 대행업체에 당부했다.

정남형 위원장은 “현장방문 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앞으로 추진할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관련해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과 주요정책사업의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구의회는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의 대안과 발전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하고 지역주민의 건의·불편사항에 대해 대책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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