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남가좌 1·2동, 북가좌 1·2동)은 지난 22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관내 2곳의 교차로 명칭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
유 의장은 먼저 “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재울 4구역내 4단지와 5단지 사이에 교차로가 생겼지만 아직 그 명칭이 부여되지 않아 주민들 실생활에 불편함이 생기고 있다”며 “하루 빨리 이 신설 사거리에 대해 '모래내 사거리'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표지판을 설치해 주민 불편을 줄여 줄 것“을 요청했다.
유 의장은 또 “현재 백련시장에서 연가초등학교 방면으로 가는 교차로(증가로 145 제일은행 근방) 명칭이 ‘남가좌동 사거리’로 되어 있다“며 ”그러나 실제 주민들이 사용하는 명칭은 ‘명지대 사거리’로 불리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특히 “이러한 명칭의 혼용으로 인해 여러 가지 혼란이 일어나고 잇다”면서 “이 교차로 명칭을 주민들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명지대 사거리’로 변경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더 이상 혼란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