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비맘 으뜸 음식점 영업주 15명과 협약식을 맻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관악구가 비맘 으뜸 음식점 영업주 15명과 협약식을 맻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2일 ‘예비맘 으뜸 음식점’ 협약식을 개최해, 저출산 해소와 예비맘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예비맘 으뜸 음식점’ 사업은 예비맘 및 그 가족 또는 동반인(5인 이내, 예비맘 동석)이 식사 후,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할 경우 식사비용의 최대 20%내(품목 등 음식점별 자율 결정)까지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참여 음식점을 모집, 업소의 신청‧접수를 받아 총 15개 음식점과 협약식을 맺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 참여 음식점에 대해서는 ‘예비맘 으뜸 음식점’ 현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1년간 위생 점검 자제, 음식문화개선사업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예비맘에 대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음식점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해 많은 주민들이 음식점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알리고, 다른 음식점들의 사업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리플릿 제작 등 다양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구는 앞으로 주민들과 참여 음식점 영업주 분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참여업소를 상시 접수 받아 ‘예비맘 으뜸 음식점’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예비맘에 대한 사회적 배려 인식 확산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예비맘 사업에 동참해주신 영업주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저출산 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비맘 으뜸 음식점 여 가게에 제공되는 현판
예비맘 으뜸 음식점 여 가게에 제공되는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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