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과 뉴톤보청기 한지영 본부장이 보청기 후원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뉴톤보청기 한지영 본부장이 보청기 후원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뉴톤보청기 충남지사(본부장 한지영)는 지난 28일 서산시(시장 맹정호) 난청 어르신 50명에게 1억 5천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하는 '들려서 빛나는 세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보청기 후원 사업은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난청어르신 50명을 읍면동별로 3명~4명씩 추천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총10회에 걸쳐 고급형 보청기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준은 청력이 좌,우 50db이상으로 대화 소통이 불편한 장애인복지카드 미소지자로 개인별 청력에 따라 귀걸이형·오픈형 등 300만원 상당의 19개 제품 중에서 선택해 지원된다.

한지영 본부장은 “난청이지만 장애등급 기준 미달자로 보청기 지원이 안되는 저소득층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무료 보급하여 들음으로 빛나고 행복한 소통의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후원취지를 밝혔다.

28일 전달식과 함께 보청기를 장착한 대산읍에 거주하는 강모(만71세) 어르신은 “그동안 잘 들리지 않아 소통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가격이 부담되어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꼭 필요한 큰 선물을 받아 고맙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뉴톤보청기 충남지사는 그동안 서산시 관내 청각이상 아동 및 미혼모 난청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