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2동 행복한 밥상나눔 ‘오순도순’ 진행 모습
도봉구 방학2동 행복한 밥상나눔 ‘오순도순’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해 매주 화요일 홀몸어르신 12분을 모시고 협의체 복지위원과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나눔 오순도순’을 진행한다.

‘행복한 밥상나눔 오순도순’은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렵고 활동이 제한적인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식생활을 개선하고 반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형성 및 상호작용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중이다.

지난해 협의체 복지위원들과 참여어르신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 참여 어르신들간 정기모임을 갖는 등 자조모임으로도 발전하여 지역 내 모범사례로 제시된 바 있다.

2019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학2동주민센터 지하1층 공유부엌 ‘행복한 밥상나눔 오순도순’을 이어갈 예정이며 4월 2일 올해 첫 모임이 진행된다.

구는 ‘행복한 밥상나눔 오순도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추진함으로써, 서로가 상생하는 복지공동체가 조성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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