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적십자봉사회가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 하고 있다
청양군 남양면적십자봉사회가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청양군 남양면적십자회(회장 김영옥) 회원들이 1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눔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감안해 부드럽게 소화시킬 수 있는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기도 했다.

남양면은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밑반찬 전달사업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12월까지 매월 1일 20명의 수혜자에게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옥 회장은 “지난해에도 회원들이 어려운 분들의 손발이 되어 청소, ‘희망풍차’ 생필품 전달, 환경정화, 나눔 봉사 등에 적극적 참여했다”며 “올해도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시작으로 온정 넘치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정호 남양면장은 “혼자 살면서 장보기도 음식 만들기도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린 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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