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동 나눔 이웃 동아리인'모이세 나누세'가 나눔 가게와 함께 한 반찬지원 활동 모습
서강동 나눔 이웃 동아리인'모이세 나누세'가 나눔 가게와 함께 한 반찬지원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서강동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나눔이웃 동아리 '모이세, 나누세'의 반찬 나눔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서강동 나눔 가게 협력업체인 시골청국장(대표 김선진)과 화성갈비(대표 최성회)에서 청국장과 반찬을 지원해주고, 나눔 이웃 참여자들이 독거어르신 2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한다.

나눔 이웃은 주민들이 순수모임을 구성해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는 주민 소모임이다. 이모임에는 정부의 도움을 받는 수급자도 있고 자원봉사캠프장, 통장,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 동네 주민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나눔 이웃 참여자들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복지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이웃 안부확인, 재능기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이처럼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나눔 이웃 사업을 16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나눔 이웃 사업은 일반 주민들이 복지사업 및 마을공동체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복지와 마을의 징검다리”라며 “나눔 이웃이라는 작은 불씨를 통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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