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고성군에 재난 구호품 지원에 나섰다
강북구가 고성군에 재난 구호품 지원에 나섰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4일 밤부터 확산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지역 주민을 위해 구호품을 지원한다.

구는 5일 박겸수 구청장이 주재한 긴급회의를 개최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고성군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생수 2L 5160개, 담요 120장, 응급구호세트 50개, 응급취사구호세트 10개 등 총 1384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이번 구호품은 구자체의 구호품(684만원 상당)과 구의 유관단체인 강북구통합방위협의회(200만원 상당),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200만원 상당), 강북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3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호 물품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원상 복구가 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