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은 9일 동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사) 광진시민허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고양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애쓴 정명우 광진 시민허브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모든 것이 소생 하는 봄에 광진시민허브가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것을 축하했다.
이어 고양석 의장은 “기존 정부의 하향 전달식 방법과 달리 현대사회는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과 시민의 적극적인 의제 해결 참여를 지향하고 있다”며, “광진시민허브가 추구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는 구민·집행부·의회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주기에 지역사회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광진시민 허브가 구민의 목소리 결집과 참여 유도에 많은 역할을 하여 광진구가 또 다른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광진구의회에서도 민주적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광진시민허브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의견을 수렴해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진시민허브" 는 광진구의 시민사회 연대 및 시민력 강화와 의제별 네트워크 구성과 협력을 통해 민주적이고 평등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민관협치 관련 사업 지원·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조사 및 연구·지역포털 및 온라인플랫폼 사업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 날 창립총회에는 광진시민허브 정명우 사무국장을 비롯한 각종 지역사회 네트 워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광진시민허브의 정관 및 규정 승인, 임원 선출 등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