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에서 ‘친환경 옥상텃밭 파종 체험’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에서 ‘친환경 옥상텃밭 파종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에서는 ‘친환경 텃밭’을 동주민센터 옥상에 조성하여 아이들을 위한 학습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옥상에는 상자텃밭 총 11개를 마련했으며,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동주민센터 건물에 입주해있는 성동홍익어린이집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지난 4월 10일에 고사리 손으로 첫 체험을 실시했다. 상추, 감자, 콩 등 작물을 파종했다. 이어 오는 4월 24일에는 고추, 고구마 등도 파종할 예정이다.

동은 아이들이 물주기, 웃거름 주기, 수확하기 등 작물 재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재진 왕십리도선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땀 흘려 채소를 가꾸어봄으로써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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