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보건소와 은평구 한의사협회가 한방지원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은평구 보건소와 은평구 한의사협회가 한방지원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보건소와 은평구 한의사협회는 지난 8일 불광보건분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 및 어르신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의약 난임지원사업과 어르신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 계속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은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달 14일 조례로 제정됐다. 지난 1일에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협의체 운영 및 2019년 한의약지원사업 전반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및 치료에 성심을 다하겠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양 기관의 대표가 서명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하현성 은평구 보건소장은 “ 한의약 난임지원과 같은 좋은 취지의 사업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가 이뤄져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채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협의체 회장은 “사업 초반에는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한의약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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