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가 ‘구로히어로즈 가입식 및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1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 ㈜유진개발 현광복 대표, JNK디지털타워입주자대표위원회 송석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공헌인증서 전달식, 명예의 전당 헌액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진개발은 2015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구로구장학회, 수궁동장학회 등에 34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2021년까지 1600만원 추가기부를 약정했다. JNK디지털타워입주자대표위원회는 2016년 3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4285만2000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12월까지 1250만원 추가 기부를 약속했다.
구로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고액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 구로히어로즈 클럽을 창단하고 구청 본관 1층에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개인은 3000만원, 법인 또는 단체는 5000만 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 약정한 경우 구로히어로즈 클럽에 가입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