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취업성공 일구데이 현장 활동 모습
강남구 취업성공 일구데이 현장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1일 구청 본관 로비에서 개최한 ‘취업성공 일구데이’에 구직자 230여명이 다녀갔다.

서초‧송파‧강동구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일지텍 등 12개 기업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1대1 현장면접 위주로 진행됐으며, 신분증과 이력서를 들고 행사장을 찾은 230여명의 구직자 중 62명이 현장 채용(2차 면접대상 포함)됐다.

구는 현장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냈으나 미채용 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지원센터 소속 전문직업상담사가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취업이 될 때까지 3개월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취업 이후 경력관리, 갈등상담, 재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도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취업성공 일구데이를 비롯해 ‘맞춤형 취업특강’, 분기별 ‘취업박람회’, 관내기업과 구직자의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구인기업 초대의 날’ 등을 통해 청‧중장년 취업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태조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해 6번의 취업박람회를 통해 39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면서 “올해는 더욱 다양한 구인구직 행사를 개최해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품격 도시’ 강남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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