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2동 수랏간 반찬 나눔 봉사할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 창2동 수랏간 반찬 나눔 봉사할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창2동 민간복지거점기관 ‘시끌벅적 사랑방 수랏간’에서 매월 창동권역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랏간의 ‘반찬 나눔 봉사’는 정성껏 만든 반찬을 위기가정에 직접 방문해 함께 나누며 서로를 돌볼 수 있도록 기획한 도봉구 민간복지거점기관 특화사업이다.

수랏간은 ‘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매월 창동권역 63가구 분량의 반찬을 만들며, 관내 20가구는 수랏간 주민들이 대상자들에게 직접 배달하고 있다.

창2동 주민협동조합인 수랏간은 반찬봉사 뿐 아니라, 다양한 마을 활동을 통해 주민과 정서적인 공감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등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창2동주민센터 동장은 “창동권역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드릴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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