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 모습
지난해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달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2019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고용 등을 위한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하며 서대문구가 후원한다.

‘나의 봄·너의 봄·우리의 봄, 서로의 따스함에 물들다’란 슬로건 아래, 장애인을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장애인식개선 체험부스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장애인팀, 지역주민팀 등 6개 팀의 문화공연이 열리고 ‘세상으로 나가는 선포식’을 끝으로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가 막을 내린다.

문석진 구청장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이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가족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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