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회에 참가가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기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6번째 관장 정관 스님)
단합회에 참가가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기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6번째 관장 정관 스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지난 9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신륵사, 여주도자세상, 황학산 수목원으로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기여자 단합회를 다녀왔다.

봉사와 후원을 통하여 복지관에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기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한 단합회에는 약 230명이 참여했다.

아름다운 경관과 많은 유물·유적들을 간직하고 있으며 다층전탑이 묵묵히 여강을 굽어보고 있는 신륵사와 황학산 수목원을 관람하며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움을 즐겼다. 또한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기여자들이 단합회에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물찾기, 제기차기 등 팀별 미션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친목을 도모했다.

단합회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오랜만에 좋은 경치도 보고 게임도 하면서 웃고 떠들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여 얻은 기분 좋은 에너지로 앞으로도 열심히, 꾸준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은 “복지관의 많은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분들과 일상을 벗어나 함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 이번 단합회를 통해서 봉사와 후원활동에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관과 파트너십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 복지관에 큰 힘이 되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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