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3일 제21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와 연계해 ‘건강걷기 민속마을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날 행사는 보건의료원 운동처방사의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백제문화체험관을 출발해 장승공원까지 취타대가 행렬을 이끌고 이어 민속마을 주민, 건강걷기 참여자, 보부상, 청무풍물단 등이 뒤를 따르며 흥겨움을 자아냈다.
의료원은 걷기행사 전 현수막, 리플릿, 피켓 등을 이용해 △심뇌혈관계 예방관리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 △1530! 걷기운동 △ 금연·절주 예방 등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코스 구간마다 건강에 관한 문구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걷기는 신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등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초적인 운동”이라며 “일상에서 걷기를 생활화해가며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