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문화탐방&힐링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문화탐방&힐링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12~13일까지 1박 2일간 다문화가정 67명, 다문화가족지원센터직원 13명 등이 전남 순천시 및 구례군 일원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군내 다문화가족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여가활동을 통해 가족단합을 도모,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순천시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탐방을 시작으로 치즈 만들기 체험, 자연드림파크 공방 견학 등 다양한 체험과 미션 수행을 함께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여성결혼이민자는 “평소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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