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역일자리 창출위한 8개 민관단체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도봉구 지역일자리 창출위한 8개 민관단체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9년 행정 운영 목표를 ‘도봉구, 일자리에 올인한다!’로 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이달 16일 구청 씨알홀에서 7개 단체와 ‘지역일자리 창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도봉구,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도봉세무서,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 서울경제인협회,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북부지부, ㈜우리은행 등 8개 단체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함께 협력한다는 뜻에 함께 했다.

협약식에 따라 8개 기관은 관내 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기업 경영 컨설팅’에 함께 동참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찾아가는 원스톱 기업 경영 컨설팅’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추진 단장으로 변호사, 세무사, 금융상담사, 취업상담사, 행정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하고 즉각적인 해결을 돕게 된다. 첫 번째 기업 컨설팅은 이달 22일 관내 마을버스 기업인 ‘청록운수’를 찾아가 현장의 소리를 듣고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2019년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뛸 것”이라며 “뜻을 같이해 주신 7개 기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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