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현 의장이(가운데)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이종석 대표위원(오른쪽 두 번째), 결산검사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윤유현 의장이(가운데)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이종석 대표위원(오른쪽 두 번째), 결산검사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10일까지 약 30일간의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는 결산검사 위원에 이종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해 장숙이 전 구의원, 장원석 전 서대문구 건설교통국장, 김주일 경기대 교수, 김윤 세무사 등 총 5명을 민간 전문위원으로 선정했다. 구의회는 지난 달 21일 선임한 위원들에게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위촉장을 전달했다.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12일 의회 사무국과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 자연사박물관을 까지 각 과별로 시행한다. 이어서 다음 달 9일과 10일 양일간은 결산검사결과 총평 및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구청장에게 제출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앞서, 윤유현 의장은 지난 15일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의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평가를 부탁한다”며 “결산검사가 잘 진행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실제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이번 결산검사 이후 6월에 열리는 제252회 제1차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이종석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되었는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며 “특히 구민들을 위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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