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보령시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229곳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통합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건강증진의식 확산 및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인구복지협회, 사랑의 장기 기증운동본부, 충남광역치매센터, 대한결핵협회,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한 제1회 건강체험 한마당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체험 및 검진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금연구역 법령이행 지도점검 강화와 어린이 놀이터 내 태양광 LED 금연안내 표지판 설치, 생애주기별 간접흡연 폐해 및 금연교육 실시 등 전 생애에 걸친 다양한 금연사업 추진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살펴왔다.

아울러 학교 및 경로당 등 구강보건사업, 미취학 아동 새싹치아 건강교실, 다문화가정 맞춤형 구강건강교육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구강보건사업 추진으로 보건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왔다.

이밖에도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 위험 행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했고,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확대로 의료취약계층 돌봄에도 힘써왔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통합건강증진사항을 추진하여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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