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봉구 유아환경교육 매직쇼 공연모습
지난해 도봉구 유아환경교육 매직쇼 공연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제24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유아 환경교육 매직쇼’를 개최한다.

‘유아 환경교육 매직쇼’는 6월 3일 ‘도봉구 환경의 날 기념 행사 기념식’에서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두 차례(오전 10시, 오전11시), 모두 400명(1회당 2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 달 10일까지 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참여→인터넷접수/예약)에서 사전에 접수해야 하며 14일 전산추첨을 통해 개별 문자로 참여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 관내 5~7세 유아 및 가족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따스한 봄을 알리는 마법사의 힘’으로 유아 참여 플라스틱 줄이기, 애니메이션 복화술로 우리동네 꼬리명주 나비 소개, 마법의 정원에서 마술사와 함께 꽃의 정원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참여형 마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은 씨앗에서 꽃을 피우기 위한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구성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참여 유아를 대상으로 마법의 씨앗을 제공해 아이들이 꾸준히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6월 3일 진행되는 ‘2019년 도봉구 환경의 날 기념 행사’에서는 청소년 기후보전 작품공모전, 환경영화제, 환경전문가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도 구성되어 있으며, VR체험, 꼬리명주나비 관찰 등 구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도봉구에 주민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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