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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편의시설 인식개선 체험 실시추진 공무원-일반 시민, 지체‧시각‧편마비·무장애 체험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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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2  1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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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쌓기 편마비체험 진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는 23일 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서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편의시설 이용을 체험하는 인식개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시청각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이 아니라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의 일상 불편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자리다.

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 각종 시책을 추진하는 공무원과 일반 시민 등 비장애인들이 직접 장애체험을 해보고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체험존 행사다.

이달 초부터 초등학교 등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체험 행사인 ‘희망나루’를 진행 중인 서울시는 시민청에 조성된 세트장에 지체‧시각‧편마비· 무장애 존(Zone)을 마련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장애체험은 비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시설물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며 시각장애체험(내인생의자화상), 편마비장애 체험(나의강한떨림) 프로그램도 갖춰진다.

휠체어로 이동하며 장애물을 통과한 뒤 목적지까지 도달하면 다시 안대를 착용, 지팡이를 사용해 점자블록을 따라 움직인다.

시각장애체험(내 인생의 자화상)은 안대로 눈을 가린 후 자신의 얼굴과 원하는 음료수를 찾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는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시각장애인에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는 자리다.

편마비장애체험(나의 강한 떨림)에서는 저주파치료기를 팔에 장착, 블록 쌓기나 시식 체험을 하며 한시적 장애에서 오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장애인편의시설 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제외한 대부분 편의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있어야 할 시설이며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은 편의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편의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모두가 편리한 일상생활을 위해 필요한 장애인 편의시설의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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