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스 바운스 시즌4' 진행 모습
'바운스 바운스 시즌4'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다음 달 2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마로니에공원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 ‘바운스바운스 시즌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추억을파는극장(서울시 지원 찾아가는 청춘극장 위탁운영기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 당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1층 경로식당에서는 11시 30분부터 어르신 약 1,200여명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마로니에공원에서는 13시 30분부터 식전공연, 기념식, 장미화와 남보원 등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동시에 포토월, 장체험관 및 장카페 홍보처, 이화동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를 접할 수 있다.

다음 달 8일 어버이날 당일에는 9시부터 12시까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이 복지관에 입장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 선물로 텀블러를 전달한다.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규제 시책에 대한 안내와 복지관 이용 시 텀블러 소지를 통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참여 서명운동을 통하여 보다 어버이날을 의미있게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은 “이번 행사는 종로구 어르신을 포함해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도 함께하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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