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복지사 축구대회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사회복지사 축구대회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6일 천안 서북구 소재 축구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장관배 2019년 전국 사회복지사 축구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전국 사회복지사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개회 선언, 축사, 시·도별 대항전,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대회는 어려운 업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복지현장에 임하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그동안 고된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고 행복하고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도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실태 조사를 추진 중”이라며 “사회복지사들이 다른 걱정 없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대회는 총 8라운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우승(100만 원 1팀), 준우승(70만 원 1팀), 3위(50만 원 1팀), 화합상(각 10만 원씩 5팀) 등을 시상한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