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4동이 문화체험과 나들이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계4동이 문화체험과 나들이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노원구가 고독감으로 자살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어르신을 위해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노원구 중계4동 주민센터(동장 박유재)는 관내 자살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노원교육복지재단 희망나눔 공모사업을 통해 3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추진된다. 관내 어르신들과 문화체험과 나들이를 함께해 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로 구성되며 지난 24일 1회차 시간에는 어르신 24명을 모시고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무식 동 주민복지협의회 위원장은 “매월 1회 문화체험과 나들이 행사를 갖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과 회복을 도울 "정”이라고 말했다.

박유재 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즐겁고 편안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고생하시는 주민복지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