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구청장이 강동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이 강동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30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강동 메이커스페이스’를 개관했다.

‘메이커(Maker)’란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들은 함께 만드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든 결과물과 지식, 경험을 공유하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켜 나간다.

강동 메이커스페이스는 이러한 ‘메이커’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개발하고 추진하며, 각종 기기 및 공구와 정보 등을 공유하고 네트워크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2층에 368㎡ 규모로 조성된 강동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3D스캐너 등 메이커의 교육 및 활동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갖췄다.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목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메이커 활동 및 네크워크 구축, 메이커 창업자 양성 및 취업 연계 등 메이커 문화 확산의 중심지이자 미래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로움을 추구하고 실현하는 메이커들은 미래산업의 핵심인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동 메이커스페이스가 향후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메이커들을 탄생시킬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동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강동구청 교육청소년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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