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북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8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어버이날 기념 행사 ‘카네이션의 따뜻한 고백’을 실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카네이션의 따뜻한 고백’은 가정의달 5월에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다채로운 내용으로 매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지나온 어르신들의 과거를 추억하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극장을 대관하여 진행된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의 교복을 입은 개인 사진이 들어간 영화 티켓을 한 부씩 배부하여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8일 행사 당일에는 어르신들의 과거 사진 파노라마 영상 상영, 카네이션 전달, 어머니 마음 합동 공연 등이 진행되며,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 ‘크게 될 놈’을 단체 관람 할 예정이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 김경회 센터장은 “조건 없이 헌신적인 부모의 사랑만큼 의미있는 사랑은 없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 자식을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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