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예방 근력운동
낙상예방 근력운동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3일 오전 잠실성당에서 ‘한방으로 다스리는 생활 속 건강’을 주제로 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우리사회가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건강 관리 필요성을 느껴 지난 2월부터 구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일 열리는 강좌에서는 80명의 어르신이 한방을 통한 뇌경색,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 관리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이달 16일에는 오전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가 열린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협력해 관내 만55세 이상 배뇨장애가 있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문진(배뇨장애 증상지수 체크), 혈중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전립선 질환 강좌 및 1:1 관내 전문의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송파구는 이상이 발견되면 관내 협약 비뇨기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한 사후 관리까지 해줄 계획이다. 관심있는 구민은 송파구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송파구는 낙상예방 근력운동, 노년기 우울증 예방 등을 주제로 한 총 12회의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 상반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하반기 교육은 7월 시작한다.

김병선 송파구 보건지소장은 “점점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