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을 초청,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은평구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뜻 깊은 기념 행사를 가졌다.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들이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기념행사는 △ 식전공연-송정은 무용단, 줌바댄스 △ 1부 기념식-효행자 및 어르신복지 기여자 표창수여, 김미경 은평구청장 인사말, 성흠제 서울시의회 의원 기념사, 내빈축사 △ 2부 축하공연-미성어린이집 원아 및 가수 김국환·권성희 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미경 구청장과 구청 주무직원, 어르신복지관 관계자들은 ‘어버이 은혜’를 합창해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 또한 미성어린이집(원장 송연희) 원아 30여명의 재롱잔치는 어르신들에게 동심을 선물하고 한 아름의 웃음보따리를 선물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은평구를 만들고, 어르신들이 평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고독사 예방 및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협치의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특히 개방형 어르신복지관을 늘려 100세 시대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안겨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보지관, 은평구립 역촌·갈현·응암·불광·신사·대조노인복지관, 은평시니어클럽,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등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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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행자, 어르신복지 기여자 등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 김미경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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