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을 방문한 유네스코글로벌평생학습연구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청을 방문한 유네스코글로벌평생학습연구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3일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소장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관계자들이 성동구청을 방문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동향과 최근 정책기조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의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소장과 라울 발데스 코테라(Raul Valdes Cotra) 정책본부장, 최운실 집행이사회 부의장, 이성 前유네스코글로벌학습도시 담당관이 성동구를 방문했다.

구를 방문한 UIL 관계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의 최근 동향과 정책전망,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David Atchoarena UIL 소장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 100세 시대의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성동구의 우수한 평생교육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공공기관을 주민을 위한 열린 지식쉼터로 꾸민 ‘성동 책마루’ △미래를 준비하는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인문학 특화 평생학습관인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평생학습관 인기 프로그램인 전통차(다도)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는 글로벌 평생학습 중심체인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로부터 지난 2016년 우수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배움이 있는 도시는 늙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이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성동구의 평생교육을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활동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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