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가족나들이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가족나들이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덕규이 지난 11일 직업재활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고 보호자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원활한 자녀양육과 정보교류 및 단합을 통해 잠재된 욕구를 표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가족나들이는 총 16가족(32명)이 참여하였으며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에 방문하여 다양한 공연과 수목원 및 동물원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와 함께 여행을 할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함께 나들이를 가게 되어 기쁘다”며 “다른 부모들과 교류하며 친목을 다질수도 있어서 더욱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직업재활실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직업지원프로그램 등 사회에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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