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재경위원들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재경위원들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임정옥)는 제271회 임시회 3일차인 14일 연의체육공원과 용왕산 실내 배드민턴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이용하는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정옥 위원장은 “이번 체육시설 방문은 임시회에 제출된 조례 안건과 관련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구민의 의견도 직접 들어보기 위해 이뤄졌다”며, “구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한 시설인 만큼 집행부에서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신건강문제(조현병 등) 실태확인을 위해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현황과 적절한 서비스가 이뤄지는지도 살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엔 ‘양천구립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 안건으로 제출되었다. 용왕산 실내 배드민턴장의 사용료 부과기준을 마련하고, 근거 없는 규제사항은 삭제해 체육시설의 질적 개선으로 구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천구의회 제271회 임시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및 안건처리 후 폐회된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