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2동은 집수리 외에 매달 다양한 나눔봉사를 해오고 있다
공릉2동은 집수리 외에 매달 다양한 나눔봉사를 해오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노원구 공릉2동 주민센터(동장 정향수)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주택도시대학원 최고위 건축개발과정 CADO 건축봉사단(위원장 문형식)은 11일 저소득 어르신 2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는 CADO 건축봉사단 소속 기술자 40여 명의 재능기부로 도배, 장판, 전기 그 외 가전제품과 가구를 교체하며 봉사를 실천했다. 이들은 집수리 외에 매달 문수리 사업도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봉사를 해오고 있다.

한편, 과기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CADO 건축봉사단은 2016년 문형식 단장이 봉사단을 맡은 이래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단체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동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우드펜, 나만의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형식 단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함께 하는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향수 동장도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하여 우리 동네 복지공동체가 더욱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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