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본동 아나파테이핑 봉사 현장
중계본동 아나파테이핑 봉사 현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노원구 중계본동 주민센터(동장 전창현)가 16일 관내 불암도서관에서 ㈜동성제약이 후원하는 ‘청춘팔팔 아나파 테이핑 봉사’ 활동을 가졌다.

행사는 민간복지거점 기관인 동성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아나파 테이핑 봉사단’이 지역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어깨, 무릎, 허리, 손목, 발목 등 어르신들의 통증 부위에 근육테이핑을 해주는 봉사로 진행했다. 봉사단은 근육테이프 봉사 외에도 근육테이프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아나파 테이핑을 받은 안 모 어르신은 “관절이 수시로 아팠으나 이번 계기로 며칠이나마 편하게 걸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아나파 테이프’는 혈액 순환과 근육의 움직임을 돕는 근육 테이프로 아픈 부위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운동선수들도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원 동성제약 이사는 “어르신들이 하루라도 통증 없이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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