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포스터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경희대 캠퍼스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함께 다음 달 16일까지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는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더 나은 사회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30일 경희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모집분야는 △지역창업 및 일반분야로 건축, 도시, 조경, 마을만들기, 주택공급 △사회혁신분야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NGO/NPO 등이다. 지원자격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단체의 경우 대표자가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6월 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kudcc2019@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경희대 캠퍼스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7월 8일 △사회혁신분야 15개 창업팀 △지역창업 및 일반분야 10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인큐베이팅 시설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세부교육과 관련 전문가의 1:1 멘토링도 받게 된다.

최근영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 사회혁신, 공익 창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청년 창업 지원의 인프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astse.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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