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원들이 한국전력 마포용산지사 관계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한국전력 마포용산지사 관계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관장 박명숙)과 한국전력 마포용산지사(지사장 박기환)는 2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 효 나눔잔치를 진행했다. 어르신 효 나눔잔치는 매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건강을 기원하는 적십자의 대표 행사이다.

한국전력 마포용산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적십자 봉사원과 결연을 맺은 용산구 취약계층 어르신 80여 명을 초청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어버이은혜 노래를 불러드리고 위로 공연으로 외로움을 달래드리며 효를 실천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임직원이 함께 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중식을 대접하며 사랑을 나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한국전력 마포용산지사는 지난 2017년 2월, 소외계층 대상 협력 지원사업 전개 및 건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박기환 한국전력 마포용산지사 지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은 이번 행사 뿐 아니라 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 등 ‘희망풍차 결연’ 세대에 맞춘 수혜자 중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전력은 적십자의 이러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함께 앞장서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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