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피 안전체험 활동 모습 
비상대피 안전체험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도민안전문화대학 안전체험에 참여하였다.

이번 훈련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처방안을 숙지하는데에 중점을 뒀다.

도민안전문화대학 안전체험은 충청남도 안전정책과가 주최하고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주관한 행사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실시되었다. 총 20명의 지적, 지체 장애인들이 참여하였으며 항공기 탈출체험, 지진체험, 응급처치, 건물탈출체험(완강기 체험), 사고선박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일어나는 재난안전사고 대비 훈련이 진행됐다.

이 날 참여한 한 장애인은 “평소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재난에 미리 대비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임덕규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인이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과 위험대처능력을 향상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