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활동’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활동’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사)더불어함께 새희망은 지난 8일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저소득층 아이들 25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활동’을 가졌다.

안전체험활동은 화재나 지진, 태풍 등에 의한 재난상황에서의 대피요령과 조치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보호자들은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로 체험하며 위급상황에서의 대피요령을 몸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문진환 (사)더불어함께 새희망 회장은 “지난 4월 발생한 산불과 다양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책을 어린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해왔다”며 “안전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단순하게 이론만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몸에 익힐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 더불어함께 새희망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비영리단체로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함께 삶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불우한 이웃과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아이들,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 북한을 탈출해 정착하려고 하는 이들의 가족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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