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와 KB손해보험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와 KB손해보험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지난 20일, 마포구 합정동 본부에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과 미혼한부모가정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협약식 및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지원된 ‘365 베이비 케어 키트’는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 아래 분유, 기저귀, 물티슈 등의 육아용품을 한데 모은 패키지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에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은 후, 꾸준하게 미혼한부모가정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7천만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3억 7천만 원을 후원했다.

협약식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는 KB손해보험 양종희 대표이사 사장,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 배우 김성은 홍보대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에는 함께 ‘365 베이비 케어키트’ 포장을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장은 “미혼한부모가정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신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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