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소셜벤처 창업 원스톱 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성동구는 ‘소셜벤처 창업 원스톱 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일자리의 대안으로 급부상한 소셜벤처에 주목하고 다양한 소셜벤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는 성수동 일대의 소셜벤처 자생적 생태계 활동을 뒷받침해 소셜벤처 창업 성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적기업 한국사회혁신금융(주)과 협업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셜벤처 창업 원스톱 서비스 상담실’올 다음 달 3일부터 성동안심상가 5층 소셜벤처 허브센터에서 운영한다.

소셜벤처 창업을 희망하지만 여러 어려움으로 고민 중인 예비창업자들과 소셜벤처 창업 후 기업의 성장을 위한 엑설러레이팅을 필요로 하는 창업자들을 위해 성동구는 소셜벤처기업 및 지역 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한국사회혁신금융(주)의 역량과 자원을 교류해 한국사회혁신금융의 인프라와 소셜벤처 영역 전문성을 활용한다.

이를 위해 성동구와 한국사회혁신금융(주)는 이달 23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셜벤처 창업 원스톱 서비스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소셜벤처 창업 원스톱 상담실’에서는 전문 상담 위원이 소셜벤처 교육부터 창업, 네트워킹, 엑셀러레이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예비창업자와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한다.

다음 달 3일 개소하는 성동안심상가 5층에 자리한 ‘소셜벤처 창업 원스톱 서비스 상담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 가능하며 방문, 또는 온라인(http://onestopsd.com)등 다방면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구는 소셜벤처 창업 원스톱 상담실 운영 외에도 11월에 소셜벤처 예비창업자와 창업자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데이 행사를 개최해 청년사회혁신가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소셜벤처밸리를 보유한 성동구는 소셜벤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성동안심상가에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조성하고, ‘소셜벤처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서울숲 소셜벤처 이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청년사회혁신가들의 축제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EXPO’와‘혁신경연대회’를 추진해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제3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EXPO와 혁신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청년혁신가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소셜벤처 창업 원스톱 서비스 상담실‘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으로 청년사회혁신가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많은 예비창업자들과 기존 창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향후에도 소셜벤처를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소셜벤처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구민 행복 스마트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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